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 다친 시민 위해 주변에서 모두 발 벗고 나서

김미영기자 | 입력 : 2019/11/19 [09:17]

▲ 소방서 전경     © 김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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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대구경북/ 김미영기자] =영천소방서는 지난 18일 10시경 조교동에서 발생한 구급출동 현장에서의 훈훈한 미담에 대해 밝혔다.

 

이른 아침 자녀를 어린이집에 태워다준 소방장 강대근은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있는 시민을 목격했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눈 위에 4cm가량 찢어져있는 상황으로 신속히 119에 신고하였으나 시민은 치료할 형편이 안된다며 이송을 거부했다.

 

소방장 강대근은 비용을 대신 지불할테니 치료를 받으라고 설득하여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동승했다.

 

또한 이송한 병원인 D편한외과의원에서는 사정을 알고 무상으로 치료를 해줬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소방교 안동하, 장용기, 소방사 김은영은 사비로 약을 구입해 시민에게 전해줬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사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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