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조국 동생 영장 기각,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

“앞으로 모든 범죄자도 허리 디스크 수술한다며 조국 동생 사례를 대지 않겠는가”

김미영기자 | 입력 : 2019/10/10 [12:02]

▲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하던 웅동학원 '위장 소송' 의혹 등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조모씨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사건의내막 대구경북/ 김미영 기자] = 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조국 동생 영장 기각,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대변인은 “조국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기각됐다”면서 “이로써 조국 왕국의 두 번째 수혜자가 탄생했다”라며 “첫번째 수혜자는 정경심씨였다”며 “자, 이제 다음은 누구인가”라고 날을 세우며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조씨에게 돈을 전달하고 수고비를 챙긴 두 명은 구속 상태인데, 정작 이를 사수하고 돈을 받은 조씨의 영장은 기각됐다”면서 “기가막힌 일이다”라며 “비상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하지만 왜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조 씨는 허리 디스크를 핑계로 영장 심사 연기를 요청했다가 심사 당일인 어제 강제 압송됐다”면서 “소견서와 주치의 판단 상 구속심사를 받는 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그럼에도 법원의 기각 사유 중에는 조씨의 건강 상태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변인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허리 디스크는 구속도 면하는 '절대 반지'가 된 것인가”라며 “앞으로 모든 범죄자도 허리 디스크 수술한다며 조국 동생 사례를 대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창수 대변인은 “오늘의 결정은 사법부의 수치로 기억될 것이다”면서 “살아있는 권력 앞에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이 이렇게 무너진다”라며 “통탄할 일이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북영상뉴스
구미 시정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