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한 곳에서 만나요...건축대전 등 동시 개최

경상북도건축대전, 한옥박람회, 광고디자인전 등으로 도시품격향상

김미영 기자 | 입력 : 2019/10/08 [14:19]
    2019 한옥박람회 포스터

[사건의내막대구경북] 김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타에서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 ‘2019 한옥문화박람회’,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경상북도건축대전은 ‘재생, 연결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북 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건축문화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의 전문 건축인 발굴·육성을 위하여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건축사회 주관으로 학생 작품공모전,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출품전, 작가초대전 등이 펼쳐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대학생공모전에는 작품명‘人:터:CHANGE’의 금오공과대학교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입선 52점 등을 선정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는 이웃과의 소통의 장을 만든 효과적인 공간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경주 빌라 그레이스를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을 선정했다.

이들에게 도지사표창 등을 시상하고 작품은 행사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

특별전으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의 문화유산 중 하회·양동마을을 위시한 전통건축물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하고, 경주시 변천사 사진전, 도내 지정·등록문화재 사진전도 함께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살고 싶은 집을 직접 만들어 보는‘과자집짓기’체험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정형 건축과 홀로그램 체험 행사, 건축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옥산서원, 독락당, 정혜사지13층 석탑을 관람하는 건축투어가 일반인과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2019 한옥문화박람회는 ‘함께 만들어 가는 新한옥 문화’라는 주제로 10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획일화된 주거문화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통 조형미와 자연에 순응하는 건강한 삶이 있는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가한옥센터에서 한옥 이야기포럼을 개최하고, 2019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열려 누구나 친근하게 한옥을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했다.

개막식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의 상량식이 시연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한옥모형작품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김정옥사기장 작품전, 한복공예 체험전, 고가구 공예전 등은 참가자들에게 전통의 멋을 느끼고 풍성한 추억을 선사해줄 것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32종을 전시하여 전통한옥의 멋과 품격을 간직하면서도 이용자가 현대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은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하여 우수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도심거리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로 나누어 공모한 결과 응모작품 298점 중 31점의 입상작품과 입선작품 55점을 선정했으며, 그 중 개미광고사 권인준씨의‘천마의 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지고 12일까지 3일간 전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입상작품은 11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건축물은 도민의 주거안정과 직결되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옥외광고물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의 관광자원이 된다”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건축대전 등 문화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북, 일자리 넘치는 부자 경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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