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나경원, 비겁한 말바꾸기 하지말고 자한당 의원들 함께 검찰조사 협조하라”

한국당 의원들을 제외한 관련자 모두가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 입력 : 2019/10/08 [11:45]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현안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대구경북/ 김미영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비겁한 말바꾸기 하지말고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검찰 조사에 협조하라”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자유한국당 의원 20명에 대한 검찰 출석 요구 이후, 검찰이 지난 4일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자유한국당 의원 17명에 대해 추가로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말바꾸기로 일관해오던 나 원내대표가 검찰조사에 역시나 불응하겠다고 한다. “문희상 의장부터 조사하면 검찰에 출석하겠다”며 문 의장을 방패막이로 삼고, 황교안 대표가 자진출석하자 “당 대표와 책임을 나눠지겠다, 저는 언제든 조사받겠다”고 마지못해 밝히더니, 정작 자신의 검찰출석 요구에는 국감 중 소환에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국감기간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나 원대대표의 비겁한 말바꾸기가 낯부끄럽다”면서 “온갖 불법과 폭력으로 국회를 마비시키고도 법 위에 군림하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특권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뜬금없는 황교안 대표의 검찰 자진출석만 있었을 뿐, 검찰의 출석요구에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무도 없다”면서 “한국당 의원들을 제외한 관련자 모두가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수석대변인은 “민생을 챙기는 국정감사 기간이다”면서 “국회 의정활동을 검찰 소환을 막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라며 “나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더 이상 ‘방탄국회’의 뒤에 숨지 말고, 지금이라도 검찰 조사에 나서길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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