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성료

행사기간 동안 20만 여명 방문

김미영 기자 | 입력 : 2019/10/07 [11:30]
    황금정원 나들이

[사건의내막대구경북 경주시] 김미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가 10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0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첫 출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 동안 경주가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면서 안전상의 문제로 지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는 행사운영이 중단된 점을 감안할 때 나머지 기간 동안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사람이 몰린 포토존과 주요 농작물을 수확 전 상태 그대로 전시해놓은 농업정원이 특히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 방문객과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많았다.

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첨성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과 특히, 인스타그램 등 방문객이 직접 SNS를 활용해 홍보하게 함으로써 젊은 연령층 사이에 빠른 시간 내에 알려진 것이 주된 성공요인이라 볼 수 있다. 네이버 검색 키워드에 ‘황금’이라는 단어가 뜰 정도로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뜨거웠다.

또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곳곳에 아기자기한 정원들을 조성해 도시생활에서 정원의 효용성과 중요성 또한 알린 좋은 기회였으며, 경주시는 향후 정원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천송이 국화 등 황금의 노란색과 연계해 금관을 제작, 찬란했던 황금도시 경주의 이미지인 부각시켰다는 평과 함께 ‘황금정원 나들이’를 찾은 한 관광객은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과 추억을 안겨준 말 그대로 황금 같은 정원이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트렌드에 맞게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 어우러져 경주시 전체가 정원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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