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여학생,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 50%

김미영 기자 | 입력 : 2019/08/13 [16:56]
    포항시

[사건의내막대구경북 포항시 남구] 김미영 기자 = 포항시는 여성 청소년에게 건강상담과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성 접촉에 의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이 주원인이며 자궁경부암 환자의 99%에서 고위험유형 HPV가 발견된다. 고위험유형 중 16,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데, 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무료접종대상자는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학생으로, 지난 9일 기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이 49.5%로 집계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만12세 여학생 가운데 절반정도만 HPV감염증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특히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에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13세까지는 2회 예방접종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만, 그 이후에는 백신에 따라 3회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접종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포항시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학기 중에는 학업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북구보건소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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