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자한당의 안보 관련 원포인트 국회주장, 결국 또 방탄국회인가?”

“경제가 엄중한 시기에 자유한국당은 ‘방탄국회’ 주장 전에 추경 심사부터 완료하기 바란다”

김미영기자 | 입력 : 2019/07/31 [11:57]

▲ 현안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대구경북/ 김미영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의 안보 관련 원포인트 국회 주장, 결국 또 방탄국회인가”라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어제(28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안보 관련 원포인트 국회를 주장하며, 정부 몰아세우기에 혈안이 돼 “정권이 북한 편에 서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안보의 가장 큰 위협 요소”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누가 대한민국의 위협 요소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하다”면서 “10%대로 추락한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이를 말해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추경안도 ‘일본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도 없는 ‘안보 관련 원포인트 국회’만 주장하고 있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안보국회를 열어 본회의 날짜가 잡히면 추경은 자연스럽게 논의되고 처리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홍 수석대변인은 “추경안을 96일째 허공을 떠돌게 하면서 예결위 심사는커녕 정부가 설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아놓고 이렇게 말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어떤 진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홍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안보 관련 원포인트 국회’는 또 하나의 정쟁의 수단이자, ‘국민을 지키는 국회’가 아니라 ‘불법을 저지른 자유한국당 의원을 지키는 국회’를 열자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사실상 국가안보는 관심 없고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경찰 수사가 임박하자 방탄국회를 열자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은 ‘어떤 것도 합의해주지 않는다’는 전략으로 ‘패스트트랙 철회’ ‘경제실정청문회 요구’ ‘북한 목선 국정조사’ ‘정경두 장관 해임건의안 상정’등을 이유로 100일 이상 국회를 마비시키고, 민생경제를 막아왔다”면서 “또다시 안보이슈를 빌미로 관련 상임위 개최를 요구하고 KBS 국정조사를 추가 조건으로 제시하는 것은 사실상 추경을 하지 말자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경제가 어렵다”면서 “경제가 엄중한 시기에 자유한국당은 ‘방탄국회’ 주장 전에 추경 심사부터 완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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